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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기준 및 자격 취득 방법

기계설비 유지관리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해당 시설의 기계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선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일정한 기준과 자격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는 과정과 관련된 자격 요건,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 기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는 건축물은 특정 기준에 따라 구분됩니다. 이 기준은 건축물의 연면적과 세대 수에 따라 정해지며, 아래와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연면적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창고시설 제외)
•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 300세대 이상인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규모의 특정 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이러한 대상 건축물에서 안전성 및 성능 확보를 위한 점검과 관리에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에 따른 선임 기준은 연면적 또는 세대 수에 따라 달라지며, 세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면적 6만 제곱미터 이상 → 특급 1명, 보조 1명
•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6만 미만 → 고급 1명, 보조 1명
• 연면적 1만5천 제곱미터 이상 3만 미만 → 중급 1명
•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1만5천 미만 → 초급 1명
• 500세대 이상 1천세대 미만 → 초급 1명
•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 초급 1명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 요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요건은 각 등급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본인의 경력과 자격증을 고려하여 적합한 등급에 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 특급: 기술사 자격증 소지 및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
• 고급: 기능장 또는 기사 자격증 소지 및 7년 이상의 실무 경험
• 중급: 기능장 또는 기사 자격증 소지 및 4년 이상의 실무 경험
• 초급: 기능사, 기사 및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 등

이와 함께, 보조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서의 자격 요건은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실무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선임 절차 및 신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관리주체의 요청에 의해 선임되며, 선임 후 30일 이내에 해당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필수 서류로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경력 확인서 및 수첩 사본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임된 후 6개월 이내에 신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 3년이 경과할 경우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상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여러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겸직을 하더라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특정 안전 관리자는 겸직이 금지되며, 특히 주택관리사와는 겸직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점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결론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건축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필수적인 인력입니다. 따라서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한 자격을 갖추고 선임 절차를 정확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계설비의 안전과 성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계설비의 유지관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기계설비유지관리자에 대한 정책 변화나 새로운 법률 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